
강진 전라병영성축제
전라병영성축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 병영면에 위치한 전라병영성에서 열리는 역사문화축제로,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군사 중심지였던 병영성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약 500년 동안 군사 시설로 사용된 전라병영성의 실제 성곽과 유적을 활용해 축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선시대 병영의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비자나무는 수령 약 500년으로 높이가 10m, 가슴 높이 둘레가 5. 2m이다. 앞에서 볼 때에는 지상 1. 87m에서 커다란 가지가 길게 뻗었으며, 뒤쪽에 가지는 짧고 양쪽 가지는 비슷하게 자랐다. 가장 큰 가지의 밑부분 둘레는 2. 6m나 된다. 태종 17년에 전라 병마절도사영을 이곳으로 정했을 때 쓸만한 나무는 모조리 다 베어버렸으나 이 나무는 굽었고 키가 작아서 쓸모가 없었기 때문에 남게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고 전해오기도 한다. 조선 500년 동안 호남 지방의 방어 진지였던 병영성이 갑오동란으로 동학군에 함락되어 마침내 폐영될 때가지 이 근처에는 많은 병사가 있었으나 열매를 촌충 구제에 사용하기 때문에 잘 보호되어 온 것 같아 보인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겨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당산제가 열린다. 비자나무를 둘러보고 마을을 빠져나와 병영천 다리 건너 도보 약 10분 거리에 조선시대 전라도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등이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 병영면 동삼인길 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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