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라문화제
제65회 탐라문화제는 한라의 품에서 창조의 지혜와 개척정신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고 탐라문화를 꽃피워 온 선인들의 역사와 문화정신을 계승하는 축제이다. 선인들이 남긴 문화유산과 공동체 정신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적 가치로 발전시키고,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체전과 연계하여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고, 도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확장하고자 한다.
삼의악오름은 산천단을 지나면 우측에 우뚝 선 오름으로, 정상에는 풀밭의 산정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화구 안부의 일부 사면에는 묘들이 있다. 원형의 산정분화구는 남쪽 사면으로 용암유출 흔적의 작은 골짜기를 이루며 이곳 상단부의 수풀 속에서는 샘이 솟아나고 있다. 동사면은 완만한 경사로 해송이 듬성듬성 식생하고, 남사면의 골짜기에는 자귀나무 등이 잡목들과 어우러져 있고, 그 주변에는 곰취, 기슭에는 산수국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천단 제주종합사격장 입구 남쪽 편 목장 안으로 진입하여 화구 능선을 따라 오름 남쪽 사면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다. 분화구 아래 면에는 솟아나는 샘이 있다. 정상부에 오르면 사방팔방 막힘없이 탁 트인 풍경이 펼쳐져 가슴이 시원해진다. 샘이 솟아 나와 세미오름이라 부르던 것이, 지금은 한자의 음을 빌어 표기한 삼의양악(三義讓岳) 등으로 불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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