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마능선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백마능선은 장불재에서 낙타봉, 안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해발 800~900m, 길이 2. 5㎞에 이르는 대규모 능선으로, 말의 잔등을 닮은 지형 위 억새의 모습이 백마의 갈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위성사진으로 보면 백마능선 남서쪽 사면은 크고 작은 너덜이 해발 500~900m 사이에 많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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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능선은 장불재에서 낙타봉, 안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해발 800~900m, 길이 2. 5㎞에 이르는 대규모 능선으로, 말의 잔등을 닮은 지형 위 억새의 모습이 백마의 갈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위성사진으로 보면 백마능선 남서쪽 사면은 크고 작은 너덜이 해발 500~900m 사이에 많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등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187m)이 위치한 정상부는 지왕봉과 인왕봉을 포함하는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동~남서 방향의 능선을 형성한다. 정상 일대에 병풍처럼 늘어선 암석지형은 무등산 응회암이 풍화와 침식에 의해 잘 드러난 주상절리대이다. 무등산 응회암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8,500만 년 전)에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한 화산암으로서, 화산폭발 시 뜨거운 화성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다.

광주호 동쪽 호안(湖岸)과 충효동 마을 사이의 도로변에 위치한 왕버들나무는 버들과의 딸린 갈잎 큰 키나무이다. 암수 나무가 딴 그루를 이루며, 4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5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경기도 이남 지역과 일부 중부 이남 지역, 중국 중부 지역에 분포하며 풍치림(風致林)과 정자목(亭子木)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물가나 들에서 자라며, 목재는 가구와 땔감 등으로 쓰인다.

광주호는 1976년 완공된 이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담양군 일대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인공 호수다. 무등산 아래에 위치하여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호반 휴양지로서, 어족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아 많은 휴양인파가 찾는다. 광주호 상류 충효동 일대에는 송강 정철의 가사문학 유적지인 식영정을 비롯해 환벽당, 소쇄원, 취가정, 독수정 등의 정자가 자리 잡고 있어 조선시대 정원문화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