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현암
보현암은 경남 고성군의 수태산에 있는 사찰로 13m 높이로 우뚝 솟은 금동 약사여래 대불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산 중턱에 있어 경치가 좋고, 사찰 뒤쪽으로는 바다도 보인다. 특히 가을에는 산을 물들인 알록달록한 단풍이 커다란 불상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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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암은 경남 고성군의 수태산에 있는 사찰로 13m 높이로 우뚝 솟은 금동 약사여래 대불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산 중턱에 있어 경치가 좋고, 사찰 뒤쪽으로는 바다도 보인다. 특히 가을에는 산을 물들인 알록달록한 단풍이 커다란 불상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대한불교조계종 쌍계사의 말사인 문수암은 고성군상리면 무선리 무이산에 있는 암자로서 신라 의상조사가 창건했다. 창건 이후 이 암자는 수도 도량으로서 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고, 산명이 수려하여 삼국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 유명하였으며 특히 화랑도 전성시대에 국선 화랑들이 이 산에서 심신을 연마하였다고 전해진다.

고성군의 도연서원은 허기, 허천수, 허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조선 숙종 13년(1687)에 세웠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폐쇄되었다가 1920년에 다시 세웠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강당, 사당인 추원사, 돈화실, 명성실, 내삼문, 외삼문인 일원문이 있다. 강당은 앞면 5칸, 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덕산서원은 고성 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서원으로 1979년 이학도 선생이 선조들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부지 3만 3,000㎡에 조성하였다. 덕산서원에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서원 건물과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덕산정, 팔각정, 관리사 등이 있다. 봄철 벚꽃 놀이를 비롯하여 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덕산서원 인근에는 고성마동호습지, 당항포만, 예진벌레잡이식물원 등 많은 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행촌 이암(1297∼1364)의 8세손인 방촌 이당(1567∼1644)을 제향하기 위해 1980년에 고성이씨 후손들이 건립한 서원이다. 이당은 원래 청주 구계서원에 동고 이준경, 낙재 서사원, 수암 박지화, 서계 이득윤 등과 함께 제향되었는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이후 고성이씨 후손들이 모여 사는 동해면 외곡리에 국일사를 창건하여 제향하였다.

태고의 신비로움과 암벽의 경이한 모습을 품고 있는 공룡의 나라 고성 금태산 기슭에 자리한 계승사는 시간의 흔적만큼이나 계승사 바위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1억 년 전 이곳이 공룡들의 땅이라고 증명하듯 초대형 공룡 발자국을 남겨두었다. 또 거대 암반 위에는 파도가 밀려가면서 모래사장에 만들어내듯 한 물결무늬 화석이 그저 신비롭기만 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남 고성 장산리 허씨고가는 조선 고종 2년(1865)에 건축되어 허씨 4대 선조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사당과 안사당, 가옥 한 채와 2층 건물로 이루어진 구조로, 조선말에서 일제강점기에 걸쳐 건축된 한식 전통가옥과 화식주택이 혼합된 대표적인 가옥으로써, 건축구조형식과 건축재료 및 평면 구성이 복합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갈천서원은 고려 공민왕 때 문신인 문정공 행촌 이암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다. 이암 선생(1297~1364)은 고려 충선왕 5년(1313) 문과에 급제하였고, 공민왕 12년(1363)에는 1등 공신으로 철성부원군에 봉해지기도 했다. 갈천서원은 고려 공민왕 때 회화면에 금봉서원으로 세워졌으며, 조선 숙종 38년(1712년)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우고, 갈천서원이라 하였다.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학동마을은, 1670년경 전주최씨 가문에서 학이 마을에 내려와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꿈속에서 보고, 날이 밝아 그곳을 찾아가 보니 과연 산수가 수려하고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지형을 보고, 명당이라 여겨 입촌한 후 학동이라 명명하면서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