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볏가리마을
서해바다와 가로림만 사이에 길게 뻗은 이원 반도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농촌체험마을 중 하나이다. 언뜻 보면 들녘이 많아서 농사에만 의존하는 듯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어업도 활발한 반농반어의 바닷가 마을이다. 지금도 추수가 끝난 뒤의 논에 볏가리를 세우는 풍속이 남아 있어 볏가리마을로 불리게 됐다. 이처럼 농어촌의 풍속과 풍경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농촌체험, 갯벌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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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와 가로림만 사이에 길게 뻗은 이원 반도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농촌체험마을 중 하나이다. 언뜻 보면 들녘이 많아서 농사에만 의존하는 듯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어업도 활발한 반농반어의 바닷가 마을이다. 지금도 추수가 끝난 뒤의 논에 볏가리를 세우는 풍속이 남아 있어 볏가리마을로 불리게 됐다. 이처럼 농어촌의 풍속과 풍경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농촌체험, 갯벌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은 화재나 지진, 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어린이 ·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직접 체험하면서 일상 속에서 안전의 소중함과 위기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최첨단 가상 체험 시설을 갖춘 중부권 최초의 재난 안전 체험관이다. 그동안 우리는 참혹한 재난을 겪으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지만, 그러한 재난 위기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 방법에 대한 체험 및 학습 시설이 부족한 것 또한 현실이다.

태안에는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그중 진산리어촌계는 맛조개가 잘 잡히는 유료 어장이다. 진산리어촌계 갯벌체험장은 진산리어촌계와 행복마트 두 군데로 나뉜다. 입구가 각각 나뉘지만 같은 갯벌체험장이다. 체험전에는 물때 시간만 잘 확인하고 간편 복장으로 방문하면 필요한 장비들은 모두 대여가 가능하다. 주민분들이 맛조개 잡는 방법을 설명해 주시기도 하고, 간단한 팁을 알려 주신다.

서천 지역은 서해안이면서도 금강의 종점으로 갯벌이 넓게 발달해 있다. 그중에서도 비인해수욕장 인근의 월하성마을은 만 형태의 지형으로 수심이 얕아 갯벌이 잘 발달해 있고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월하성은 달빛 아래의 성이라는 뜻으로 그만큼 달빛이 아름답다. 이곳은 썰물 때면 갯벌이 1㎞ 가까이 드러난다. 또한 질퍽한 갯벌이 아니라 고운 모래벌판이라 움직이기도 편하다.

서천 한산 지역은 1,500여 년 전 백제시대부터 우리의 전통 옷감인 모시를 재배하여 지역 특산물로 내세워 왔다. 달고개모시마을은 이러한 모시를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농촌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전통 테마관 건물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에는 모시 짜기 기능보유자가 많아 귀중한 우리의 전통 모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모시풀을 베는 모시매기, 모시 짜기 등 모시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광천은 김뿐만 아니라 새우젓도 맛이 좋은데 광천의 토굴 새우젓은 연중 14~15도 되는 토굴에서 숙성하여 맛과 향이 뛰어나서 아주 유명하다. 광천의 새우젓은 그 역사가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천로와 나란한 새우젓 가게들은 그 후손이다. 새우젓 숙성 방법도 세월을 거듭하며 한층 발전했다. 새우젓은 어느 지역에서 어떻게 숙성시키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광천에서는 토굴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