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대가야축제
대가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오랜 역사를 지닌 고령군의 대표 축제이다. 또한, 고령 대가야 궁성지 해자에서 대왕(大王)명 토기 출토로 대가야가 강력한 고대왕국이었음이 입증되었고, 지산동고분군이 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는 후대까지 보존하고 알려야 할 우리 역사의 중요한 유산이다.
지산동 민가 안에 있는데, 그 일대가 부락으로 변하여 옛 절터를 찾아볼 수 없으나, 원위치에 원상태로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을 미루어 당시 이 일대가 대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면의 모서리를 죽이고 종문를 조각하여 매우 장식적이고 화려한 의장 수법을 보이고 있다. 지주의 정상부는 뾰족하고 바깥으로 내려오면서 3단의 굴곡을 활 모양의 선으로 처리하였으며, 지주의 안쪽에는 간공 두 개가 있는데 이들은 장방형의 형태로 구멍을 뚫어 간을 끼우도록 하였다. 지산동 당간지주는 상·하부의 크기가 거의 같아서 약간 둔중한 인상을 주지만 지주의 바깥둘레 각 면의 조각장식 수법으로 보아 가작(佳作)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단아한 조각이나 솜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조각기법과 다듬은 돌 등을 보아 통일신라시대 중기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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