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낭만 가득한 여수의 밤, 아름다운 바다 위로 펼쳐지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아름다운 야경과 눈부신 불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이다. 2016년 처음 개최한 이 후로 여수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어둠이 내려앉은 여수의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과 바다에 반짝이는 불빛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축제 현장에서는 해상 불꽃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행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벽련마을에서 나룻배로 건너가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섬 노도는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유배되어 56세의 일기로 유형의 삶을 마감했던 곳으로 더욱 유명하다. 배를 젓는 노를 많이 생산했다고 하여 노도라고 불린다고 하며, 섬의 생김새가 삿갓을 닮았다 하여 삿갓섬 이라고도 불린다. 김만중은 두고 온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글과 문학으로 승화시켜온 산증인이다. 노도에는 그가 직접 팠다는 샘터와 초옥 터, 그리고 허묘가 남아 그의 자리를 쓸쓸히 메우고 있다. 조선 후기 정치가로서, 문신으로서, 효자로서, 소설가로서, 한글애호가로서, 시인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대문호 서포의 발자취가 서려 있는 남해의 작은 섬 노도는 유배문학의 산실이다.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노도길 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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